나이 듦의 지혜_따뜻한 편지 2568호 [펌] - 싸부넷

  • 나의 일정
  • erp바로가기

  • 최신댓글리스트 더보기
    Erp사용질문 실무Q&A
    게시판타이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추천수 89 | 조회수 1,192 | 등록일 2024-01-22 09:09:50

    제목

    나이 듦의 지혜_따뜻한 편지 2568호 [펌]

    글쓴이

    perdeo
    내용
     

     
    나이 듦의 지혜




    한 쥐가 있었습니다.
    그 쥐는 음식을 구하는 재주가 뛰어나
    많은 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늙어가며 눈도 어두워지고,
    행동도 느려져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늙은 쥐가 되었습니다.

    다른 쥐들이 비웃으며 수군거렸습니다.
    "뭐야 이제 늙어서 아무 쓸모가 없잖아?
    음식은 뭣 하러 줘! 주지 말자!"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쥐들이 사는 집주인이
    세 발 달린 솥에 밥을 해서 돌로 솥뚜껑을 눌러놓고는
    잠시 외출했습니다.

    쥐들은 그 안에 들어 있는 밥이 탐났지만,
    온갖 꾀를 짜내도 밥을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중 한 쥐가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바로 늙은 쥐에게 간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저 솥에 들어 있는 밥을 도저히 꺼낼 방법이 없습니다.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늙은 쥐는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매달리는
    쥐들이 괘씸하기도 했지만, 오죽하면 찾아왔을까 하여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한쪽 다리 밑의 흙을 계속 파보게.
    그러면 솥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쓰러질 것이네.
    그럼, 그 안의 밥을 먹을 수 있을 걸세."






    '백발은 인생의 면류관'이라는 말처럼
    삶의 지혜는 배움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경험하고 쌓아온 삶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몸소 배운 '진짜 경험'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는 쉽게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20대에는 욕망의 지배를 받고, 30대는 이해타산,
    40대는 분별력, 그리고 그 나이를 지나면
    지혜로운 경험에 의한 지배를 받는다.
    – 그라시안 –
    추천
    목록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555)
    번호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 ^^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글
    싸부넷 처음 사용시 자주하는 질문 [1673]
    관리자
    2016-12-0522,030
    공지글
    회원등급의 종류와 등업 안내입니다 [1990]
    관리자
    2016-01-2818,226
    공지글
    댓글 이모티콘 변환 리스트 입니다 ^^ [911]
    관리자
    2016-03-2810,445
    15312
    성공이란 무엇인가?_따뜻한 편지 2575호 [펌] [1]
    perdeo
    2024-01-31912
    15311
    봄날씨에 나른해지네요 [3]
    MTB소년
    2024-01-301,226
    15310
    해당 글은 1:1문의 게시판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세일건설
    2024-01-30972
    15309
    정회원 등업 요청드립니다. [5]
    토이
    2024-01-261,404
    15308
    게을러지는 요즘 [12]
    다야
    2024-01-251,917
    15307
    중심을 잃고 꽈당 [3]
    기억상실
    2024-01-251,339
    15306
    싸부넷 3년넘게 사용 [19]
    정석산업개발
    2024-01-251,240
    15305
    다시 시작!! [5]
    반곡리
    2024-01-251,360
    15304
    부가세... [5]
    소통
    2024-01-231,363
    15303
    지나가는 감염병은 다걸리네요..... [4]
    윤하
    2024-01-221,471
    15302
    사기라는걸.. 당했네요 [14]
    MTB소년
    2024-01-224,146
    15301
    기장대행신청해놨는데 [2]
    고구려
    2024-01-221,465
    15300
    추워요 [6]
    벡스켐
    2024-01-221,050
    15299
    나이 듦의 지혜_따뜻한 편지 2568호 [펌] [4]
    perdeo
    2024-01-221,192
    15298
    즐주 [2]
    벡스켐
    2024-01-191,239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