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동네 (대전옆 옥천) 쪽도 대설주의보 내리고
안전안내문자도 꽤 여러번 날라왔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려나보다 하고
오늘 새벽에 원래 예정되어 있던 컨테이너 하차 일정도 다 미루고 그랬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하나도 안내렸네요 ㅡ,ㅡ
어젯밤에 잠깐 나갔을때 빗방울에 눈이 살짝 섞여서 떨어지긴 하던데
그게 다였나보더라구요.
아침에 출근하며 보니, 비 내린게 얼어서 빙판만 생기고... 눈은 저 위쪽 산 꼭대기에만 내려있었습니다.
구라청에 제대로 사기당해서
업무 일정도 연기하고 그랬는데, 마음이 참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