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를 시작한지 어느새 7개월이 되었네요
처음엔 어찌할 바 모르겠고
몸도 따라주지 않아서 계속 할 수 있을까? 걱정뿐이였어요
지금은 적응이 좀 된 것 같아요
양도받아서 하지 않았다면 필라테스 생각도 안했을텐데 ..
안쓰는 근육까지 운동이 되어서인지??
자잘하게 아프던 곳도 치료가 된 것 같아요
예약시간이 되면 몸을 이끌고 나가기가 버겁지만
운동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잘했다' 생각돼요 ㅋㅋ
운동을 위해 시간을 내지 않으면
병을 위해 시간을 내야 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