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 투혼의 영웅견_따뜻한 편지 2319호 [펌] - 싸부넷

  • 나의 일정
  • erp바로가기

  • 최신댓글리스트 더보기
    Erp사용질문 실무Q&A
    게시판타이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추천수 227 | 조회수 3,744 | 등록일 2023-02-21 10:11:25

    제목

    붕대 투혼의 영웅견_따뜻한 편지 2319호 [펌]

    글쓴이

    perdeo
    내용
     

     
    붕대 투혼의 영웅견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붕대 투혼을 발휘한
    한국 구조견들이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7일 긴급 구호대와 함께 출국한 4마리의 구조견은
    위험한 구조물 사이를 헤치며 지진 현장을
    누볐습니다.

    철근, 유리 파편 등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인해
    3마리의 구조견은 유리 파편 등에 발이 찔려
    붕대를 감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기에 잠시 쉰 후
    또다시 씩씩하게 구조 현장에 투입됐고
    총 8명의 생존자를 찾았습니다.

    이렇듯 구조견들은 인명 구조를 위해
    위험한 잔해 위를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곧 무너질지도 모르는 구조물 아래에 들어가
    사람을 찾아 다니다가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종 소년을 찾다 뱀에게 물려 후유증으로
    만성 신부전을 앓는 구조견 세빈이.
    그리고 지난해 1월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무릎인대를 다치면서도 실종자 6명 가운데 4명을 찾아낸
    구조견 소백이는 은퇴한 지 불과 12일 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천방지축 뛰어다닐 시기에 고되고 엄격한 훈련을 받고
    사람의 나이로 60대인 8~9살 은퇴하기 전까지
    수십, 수백 건의 구조 현장을 뛰어다닙니다.
    구조견은 생애를 통째로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평생 사람을 돕다가 끝까지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려는 구조견의 첫 번째 임무는
    바로 '자신을 희생하기'입니다.

    구조견도 우리처럼 두렵고 무서울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재난 현장에 뛰어들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개에게 삶의 목적은 단 한 가지
    '마음을 바치는 것'
    – J.R 에컬리 –
    추천
    목록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664)
    번호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 ^^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글
    싸부넷 처음 사용시 자주하는 질문 [1697]
    관리자
    2016-12-0522,875
    공지글
    회원등급의 종류와 등업 안내입니다 [2010]
    관리자
    2016-01-2818,789
    공지글
    댓글 이모티콘 변환 리스트 입니다 ^^ [924]
    관리자
    2016-03-2810,828
    15631
    어제 하루 쉬었더니.... [3]
    하윤
    2025-03-25402
    15630
    해당 글은 가입인사 게시판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디에스지앤지
    2025-03-24472
    15629
    토요일 출근 [4]
    윤하
    2025-03-22399
    15628
    3월인데도 날이 오락가락 하네요. [6]
    ll햄복
    2025-03-21417
    15627
    깻잎 무게? [8]
    기억상실
    2025-03-21559
    15626
    오락가락? [4]
    뽀리행복
    2025-03-19342
    15625
    오늘은 비록 춥지만... [1]
    perdeo
    2025-03-19468
    15624
    진짜 봄인가? [5]
    뽀리행복
    2025-03-14304
    15623
    배송비 [7]
    기억상실
    2025-03-14524
    15622
    나이가 들면서.. [4]
    다야
    2025-03-13505
    15621
    봄이 온거 같으면서도 아직인거 같은 기분은... [5]
    perdeo
    2025-03-13418
    15620
    동영상강의 [13]
    뽀리행복
    2025-03-12526
    15619
    어느 간병인 [3]
    소통
    2025-03-07413
    15618
    나무통의 법칙_따뜻한 편지 2859호 [펌] [8]
    perdeo
    2025-03-06417
    15617
    남편 출장~ [4]
    다야
    2025-03-05541
    1
    2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