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어머니께서 검사가 있었어요
방광이 찬 상태에서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라서
물을 몇컵째 드시며 애쓰셨죠
저도 같이 물을 먹었습니다.
힘을 내시라고 맘속으로 응원하면서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지난번 소변 검사때는
수없이 물을 먹고
음료수를 먹고
커피를 마시고
소변을 봐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병원에서 몇시간을 지내며
포기했다가 다시 시도하는 것을
반복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
검사받는 본인도
지켜보는 가족도 버거웠었어요
여러 상황으로
각자 살아내야 하는 오늘 하루입니다.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