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올여름 들어서 회사일이 너무 어려워져서, 같이 일하는 동료분과... 이번달부터는 월급도 못가져갔습니다.
각자 틈틈이 알바 뛰고 있네요... 휴.... 이정도까지 된적이 없었는데, 큰일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장례식도 많아졌고 (최근 3주 연속).
고향에 친한 친구가 간암 4기 판정을 받았다는데, 혈관이 연결된 곳이라 수술이 불가하고, 항암치료밖엔 답이 없답니다.
다른 아끼던 친구 하나는 완전히 오해 때문에 틀어져버려서 방법이 안생기고
그저 욕만 먹고 있네요.....
지난주에 고향에 가서 벌초하려 했는데, 갖고있던 예초기가 갑자기 작동이 안되고 연료가 다 새어나오길래
결국 벌초를 1주일 미뤄서, 지난주말에 근처 수리하는데 가서 수리하고, 작동 테스트 하고
이번 주말에 토요일날 테스트 할때도 잘되더니만, 갖고 산에 갔는데 시동이 안걸려서 30여분 씨름하고...
결국 다시 갖고내려와, 근처에 외가댁에 가서 예초기를 빌렸는데 그것도 안되는겁니다.
그런데 갖고갔던 저희 예초기가 이제 시동이 걸리네요? 이건 뭐..... 황당해서...
암튼 그렇게 벌초 끝내고,
고속도로타고 내려오는데, 중간에 어디서 날아온지도 모른 돌에, 차 앞유리 돌빵을 맞아 "빡!!" 하며...
앞유리 조수석 쪽으로 지름 3센티 정도 되는 돌빵이 크게 생겨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