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 싸부넷

  • 나의 일정
  • erp바로가기

  • 최신댓글리스트 더보기
    Erp사용질문 실무Q&A
    게시판타이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추천수 153 | 조회수 2,163 | 등록일 2022-08-25 11:50:20

    제목

    [펌]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글쓴이

    MTB소년
    내용
     



    어느 한 남자가 산에서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길을 잃고 헤맨 지 며칠이 지났고
    남자는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매우 배고픈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한 마을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굶주렸던 남자는 힘겹게 가서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죄송한데, 제가 며칠을 굶었습니다.
    음식을 좀 주십시오."

    그러나 집주인은 대꾸도 하지 않고
    면박을 주며 그를 내쫓았습니다.

    세월이 지나 집주인은 산속으로
    사냥을 나갔는데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산속을 헤매다 결국 탈진상태에 빠졌고
    풀숲에 쓰러졌습니다.

    오래전 그에게 대차게 면박당했던 남자가
    그를 발견했고 자기 집으로 데려가 극진히 간호한 후
    푸짐하게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집주인이
    눈물을 글썽거리며 고마워하자 남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원수를 사랑으로 갚았군요."








    악을 악으로 갚을 때
    일시적인 승리의 기쁨도 있지만
    한 편으론 복수심이라는 또 다른 악이
    생겨납니다.

    반면 악을 선으로 갚을 땐
    깊은 깨우침과 선의의 확장으로
    세상이 이롭게 됩니다.

    작은 민들레 홀씨가 퍼져서 민들레 밭을 이루듯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 곳곳에 퍼져서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따뜻해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용서하는 것이다.
    - 엘리잘 벤 주다 -

    추천
    목록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555)
    번호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 ^^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글
    싸부넷 처음 사용시 자주하는 질문 [1673]
    관리자
    2016-12-0522,032
    공지글
    회원등급의 종류와 등업 안내입니다 [1990]
    관리자
    2016-01-2818,226
    공지글
    댓글 이모티콘 변환 리스트 입니다 ^^ [911]
    관리자
    2016-03-2810,445
    14802
    오늘은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합니다. [3]
    하윤
    2022-09-081,998
    14801
    체력이 딸리네요 [3]
    소통
    2022-09-072,104
    14800
    안좋은 일들만 연속인 것 같은 요즘... [8]
    MTB소년
    2022-09-052,736
    14799
    운동시작... [9]
    다야
    2022-09-022,383
    14798
    다시 돌아온 신고업무 ㅜㅜ [5]
    perdeo
    2022-09-023,735
    14797
    싸부넷 만한게 없네요 [16]
    조설맥
    2022-08-312,727
    14796
    오르락내리락 기온 변화 [7]
    기억상실
    2022-08-312,758
    14795
    오늘은 급여일입니다!! [5]
    하윤
    2022-08-312,523
    14794
    비가 하루종일 오네요 [5]
    ll햄복
    2022-08-302,249
    14793
    오랜만에 출근 [6]
    윤하
    2022-08-293,410
    14792
    건설업 회계에 관심이 많았는데 싸부넷을 알게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7]
    hanwoong
    2022-08-292,761
    14791
    설레이는 맘으로 시작해봅니다. [11]
    이프리
    2022-08-262,299
    14790
    [펌]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2]
    MTB소년
    2022-08-252,163
    14789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8]
    perdeo
    2022-08-243,763
    14788
    손꼽아 기다리는 급여 [10]
    기억상실
    2022-08-232,657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