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에만 몇년전에 사놓은 제습기가 있는데
이번주부터 퇴근하자마자 전원을 넣고 잠들기 전까지 가동하고 있는데
침구류가 뽀송뽀송해서 꿈잘자는 요즘...
어제 불연듯 거실용으로 한대 더 살까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멀티로 에어컨이 세대나 설치했지만 아~~~주~~~ 덥지 않는 이상 잘 돌리지 않았는데
요즘 전기료 인상이 뉴스에 많이 나오고서는
"전기세 많이 나온다. 선풍기 꺼라"
하시는데 속으론 뜨끔하면서도 제 방에서는 여전히 돌아가고 있는 제습기...
사실 에어컨보다 더 필요한거 같은데
낮에 빨래라도 잘 마르게 내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도 안쓰시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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