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 안좋은 일이 많이 겹쳐있는 요즘이네요.
며칠전이 생일이라 축하도 많이 받고 카카오톡으로 선물도 많이 들어오고 그랬는데
사실 생일 전날에, 제가 4년간 몸담고 있던 동호회에서 갑작스레 탈퇴를 하게 되었어요.
물론 바로 결정해서 한건 아니고 그간 너무 고민하다가 탈퇴한 거긴 한데..
설명도 이해도 제대로 못시켜드리고 개인적인 사유로, 갑작스레 팀을 빠져나오게 되며
그간 4년 가까운 시간동안 서로 잘 챙겨주던 형님동생들에게 너무 미안하게도 되었는데...
설명할 수 없는 개인적 사유라, 더욱더 죄송스럽고
팀 동생들은 배신감과 화도 많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이해 시킬 수 없음이 정말 많이 안타깝습니다.
나중에 꼭 좋은 모습으로 갚아드리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