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많이 나가는 동호인 자전거선수 생활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장비를 좀 좋은걸 많이 사용합니다.
얼마전 자전거대회에 나가서 경품추첨 1등에 당첨되어 250여만원짜리 자전거 카본휠셋을 받아오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뻤는데
보름도 못지나서, .. 일이 터지네요.
자전거 세워둔게 저절로 넘어지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카본휠 옆이 깨져버려서.. 비용 지출이 상당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암담하더군요....
수리를 해도 몇십만원인데, 그럼 중고가격이 엄청 떨어지고
제조사에서 워런티 제공되는게 있는데 48만원을 지불하면 림교체를 해준다 해서 그걸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아무튼 참 씁쓸한 기분은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