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새차 카니발 출고해서.. 가족여행 갔다가
잘 안보이는 쇠파이프 새로로 꼽혀있는거 밟아서 500킬로도 안탄 새 컨티넨탈 타이어 찢어먹고
휠셋도 쫘악 긁히고... ㅠ ㅠ 사이드스텝도 5센티 밀려서 카센타 가서 수리하고
(타이어 교체 21만원에, 사이드스텝 재설치 장착 3만원....)
그러더니, 며칠전에는 MTB 자전거 라이딩하다가 동료랑 접촉사고로 넘어져서
구동계 망가져서 수리비만 120만원 들었습니다.
거기에다 매고 있던 DSLR 카메라 렌즈커버 박살, UV필터 박살... 그나마 렌즈는 외부 기스만 간듯해 다행이지만요.
어제는 집에서 업무보던 중에 갑자기 데이터가 안읽히고 끼릭끼릭 하더니
하드가 뻑나서 완전히 인식불가 상태... 노트북 열어서 하드 다시 잘 확인해보고 장착해보니, 드라이브가 잡히긴 하는데
인식만 되고, 접근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그나마 이건 하드 교체하면 될테지만 그것도 2테라짜리라 10여만원은 나갈거 같고
업무 데이터는 수시로 예비하드에 백업해놔서 그거 그대로 옮기면 될거 같네요.
가장 중요한건 사람관계였는데
며칠전 아주 친하던 친구랑 오해로 틀어져버렸는데
연락도 끊기고, 돌이킬 수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오해라서 풀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오히려 더욱더 안좋아지게 되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