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9월11일 접종일인데
큰아이 맞으러 갈때 병원에서 같이 오시라고..잔여백신 있으면 바로 맞을수 있다고해서
신랑과 저와 동생까지 가서 맞았네요.
처음엔 살짝 따금하더니 몇시간 뒤부터 팔이 제팔이 아니에요..
들지도 못할정도로 아팠어요. .저만..나머지 분들은 그냥 조금 뻐근한 정도..
참다 참다 밤에 약을 먹었고 다음날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래도 팔을 들땐 아파서 최대한 주사맞은 팔은 사용을 안했어요..잘때도 그쪽으로 잘까봐 신경쓰면서 잤구요.
월요일 아침.. 괜찮다 싶었는데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몸살기운처럼...어깨랑 팔이 뻐쩍지근하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편히 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