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혈이 두달 계속하길래
동네 산부인과 병원 가서 검사했는데
의사가 자궁내막증식증이라며 암전단계라고
자궁적출아니면 호르몬약복용하면서 관리해야 한다고 ..
저보고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
의사는 관리해도 나중엔 자궁적출한다고..
자궁적출을 권하더라고요..
소견서써서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았더니  초음파해서
조직검사는 확실치 않다고..
소파술해서 조직검사해야 정확하다고...
날짜잡아 수술해서 2주후 조직검사결과나왔는데
아무렇지않고 내막에 폴립이 있어 제거했다고..
소파술하고도 하혈을 너무 해서 걱정했는데
3주지나니 하혈이 멈췃어요..
딸이 멀쩡한 자궁 적출할뻔했다고...
병원은 몇군데 가봐야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