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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07:5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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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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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큭 크 으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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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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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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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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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야쓰 -
한 할아버지가 메리어트 호텔에 갈 일이 생겼다.
그런데 아무래도 메리어트를 잊어버릴 것 같아
메리야쓰 라고 기억하기로 했다.
택시를 잡아타고 막상 목적지를 말하려니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결국 기억이 안 난 할아버지는 기사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호텔 이름이 난닝구 같은 건데 하여간 그리로 갑시다.
택시 기사는 군말없이 메리아트 호텔 앞에 세웠다.
그제서야 할아버지는 메리야스가 생각났다.
"거 기사양반 참 용하우 난닝구라고 했는데
어떻게 여긴줄 알고 제대로 찾아온 거요?"
그러자 기사 아저씨가 말했다.
나닝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제는 전설의 고향 도 다녀온걸요.
그곳은 예술의 전당 이었다고 한다.
•♦• •♦••♦••♦••♦••♦••♦••♦••♦••♦••♦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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