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간만에 옆동네에 가구납품 일이 있어서
어느 고등학교 2층 보건실 꾸미느라, 가구 열심히 나르고 설치하며 땀 쫙 뺐었네요.
아침 8시부터 하는데, 오후 3시가 다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는 다 내려주고, 학교 창고로 3번 트럭에 실어 옮겨주고...
점심을 오후 3시반에 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덥고 힘들어서 진이 다 빠져버린 날이었죠,
회사에 들어와서 5시 정도 되니.. 갑자기 어두워지고
우르릉쾅~ 하며 비가 쏟아붓기 시작..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저는, 간만에 땀 대신 비에 푹 젖어서 퇴근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땀에 젖으나 비에 젖으나 다 젖지만,
비가 시원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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