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지나자마자 액땜일까요
남편먼저 일찍 출근하고 저 준비하고 나오려는데
남편회사 직원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옷갈아입다가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쓰러졌는데
일어나질 못해서 119타고 병원에 와있다고 오셔야할것같다고
가보니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다 죽어가더라구요
엑스레이상엔 별증상이 없어보이는데 진통제늘 계속맞아도 효과가 그닥없어서 일단 입원해서 mri찍어봐야 할것같다하셔서 입원시켜 놓고 3시에 출근했네요..
보호자 상주병실이 지금 없어서 움직이지도 못하는사람 혼자두고 왔는데
영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올해 액땜 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