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이야말로 사랑의 연습이다.
헌신으로 사랑은 자란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벌써 친정어머니 돌아가신지 10년이 지났네요
납골당 관리비 납부 안내를 받고
지금의 내가 있는 이유를 짚어봅니다.
궂은소리보다는 말없이 챙겨주시고
웃음으로 응원을 해주셨어요
희귀병을 앓고 병원생활을 하시면서도
너무나 조용히 삶을 마감하셔서
죄송한 마음에 몸둘바를 몰랐었지요
마냥 그리운 엄마!!
어쩌다 꿈에서 뵈면
잠에서 깨서 한참을
그모습을 그리고 그리게됩니다.
이글을 쓰면서
눈물이 쏟아지네요
지금의 내가 있도록
헌신해 주신 엄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