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퇴근하다가 턱있는 부분에서 갑자기 다리한쪽이 힘이 풀리더니
오른쪽 다리가 확....접질렀는데 완전 획 돌아가듯 접질렀어요..
같이 있던 사람이 처음엔 장난인줄알고 계속 웃는거에요..
전 너무 아파서 죽겠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응급실에 갔고 미세골절이 의심스럽다는 소견을 받고 깁스를하고..
이더위에 계속 깁스를 한상태로 출근중입니다.
통증은 많이 가라앉아서 다행인데
이다리로 계단오르락내리락 힘드네요...
앞으로도 2주 더 이러고 엑스레이 찍어보고 봐야할것 같다는데...
그바람에 15일 신랑 생일에 간신히 미역국만 끓여줬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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