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서 장조림과 김치찌개에 밥하고.절뚝거리는 발로 선거했습니다. (주말에 집 화장실서 미끄러져서 다리 인대가 늘어나서 반깁스 상태)
선거하고 간단하게 아침먹고 그냥 차로 드라이브 하려고 영종도에 갔어요.
뻥뚫린 대교를 달리니 좋더라구요
사실 요즘 여기저기 다들 폐쇄라 어딜 갈수가 없어서.
왕산 마리나에 잠시 차를대고 방파제 주변을 산책했어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잔잔하고 조용한 바다를 보니 오랫만에 몸과 맘이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오래 머물수는 없어서 바로 차로 돌아와 커피한잔하고
아라뱃길로 해서 집에오는데...
세상에 아라뱃길에 사람이며 차며...너무 넘쳐나더라구요..
저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사람이 모이는곳에는 안가려고하고. 가게되면 그냥 차에있거든요. 차에서 꽃구경해요
다들 답답함에 나오기 시작한걸덴데...ㅠㅠ
거의 차에서 보낸시간들이였지만 나름 힐링하고 와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