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새벽1시까지 미스터트롯 보면서 장부정리하다가 느낀 점 공유합니다.
어젠 미스터트롯 보다가 울고 웃고 난리가 아니었죠
싸부넷에서 처음으로 채권채무장부 열어보았는데, 뒤통수 팍 치는 느낌이 오는 겁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상황과 전혀 맞지않았습니다.
싸부넷이용한지 2개월째라서 그런지 입력한 행수도 많지도 않고 이번에 제대로 잡아줘야
나중에 잘못입력하는 일이 없겠다 싶어서 살펴보았는데
그동안 분개한것도 엉망이고 거래처가 안맞고 온라인카드결제와 방문카드결제 입력 방식이
가지각색이고 해서 채권채무가 엉망이었던 겁니다.
초기에 거래처 등록을 잘못해서 그런지 처음에 분개되었던 것들이 회색으로 되어 수정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매입매출장 열어서 찾아보니 거기에선 분개수정이 가능합니다. 미수금 과 외상매출금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전부 외상매출금으로 통일시키고, 채권채무장부 열어보니 외상매출금으로
합쳐져서 들어오는 것 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액이 엉망이더군요. 전혀 예상치 못한 금액이라서 황당했습니다.
다시 매입매출전표 열어보니 분개수정하면서 금액이 이상하게 변형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다른 사용자분들도 주의하셔야 할듯합니다.)
다시 수동으로 수정해주고 채권채무장부 열어보니 딱 맞게 되었습니다.
결국 금액이 1개가 누락되어서 1시까지만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출근해서 아침부터 그 금액 누락된거 찾고 있습니다.
결론은 처음부터 제대로 잘 분개해서 입력하면 이런 수고 안해도 된다는 점과, 채권채무장부가 참 유용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걸보면 채권 채무관계를 정확하게 아는 점에서도 좋지만, 내가 장부를 제대로 입력하는지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장부입니다. 장부입력시 서로 연관되어 일어나는 현상을 깨우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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