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간만에 산악자전거 대회에 출전했었습니다.
요근래 아프리카 돼지 열병 전염성 때문에 많은 대회나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더라구요.
그나마 저희 지역과 가까운 증평에는 대회가 그대로 진행되어 다행이었네요.
증평MTB대회는 벌써 수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몇년간은 다른 대회랑 겹쳐서 연이 안닿아 못나갔다가 이번에 나가게 되었는데
다행히 기록도 예전보다 많이 줄이고, 좀더 열심히 달릴 수 있던것 같습니다.
올해는 이대회가 아마 끝이겠네요^^ 아직 몇몇 대회들이 더 열리고는 있지만.. 다 너무 멀고..
피로도를 생각해서 이정도로 시즌을 끝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