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서두르며 출근하다 보니 핸폰을 집에 놓고 왔습니다

핸폰이 없다는걸 알았을때 부터  어쩌지~~ 라는 생각과 함께  갑자기 밀려오는 불안감에 아무 생각도 안났습니다.

핸폰이 내 수중에 없다는것 뿐인데 이렇게 불안하다니  내가 핸폰 중독였던가? 싶습니다.

이런날 꼭 받아야될 연락이 오고  답신해야 되는 경우가 생기고 할까봐 불안한 거겠죠~~~

이렇게 불안으로 하루를 보내고 막상 집에 가서 핸폰을 보면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조용한 핸폰을 마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가 길~~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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