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처음으로 아들과 수원 KT 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특별히 SK-LG-KT에서 뛴 이진영 선수의 은퇴식이 있던 날이라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렸는데요..
비가 와서 취소될까봐 조마조마 했지만..다행히 경기 끝날때 까지 비 안옴.
맨날 TV에서만 보던 야구를 처음으로 야구장가서 보니..
아들녀석이 재미있다고 좋아하네요...특히 치킨먹으면서 야구 응원하니..더 재밌데요
게다가 KT응원석에서는 요즘 더운 여름날이라고 물대포 쏘는 이벤트를 하더군요..
다들 우비입고 시원하게 물대포 맞으면서 응원하는데..스트레스가 확 ~풀리더라구요..
자주는 못가지만, 가끔식 이렇게 야구장가서 소리지르면서 응원하고 스트레스 풀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