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생후르츠'라는 영화를 봤어요.
두분 나이의 합이 무려 177살이신 노부부가 주인공이라 영화를 보기전의 느낌은 많이 먹먹하고 슬플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 두분의 모습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굉장히 삶을 행복하게 산다는 느낌.
무엇보다 자신들의 철학을 지키면서 살아온 이 두분의 인생을 보며 많은 힐링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레이션과 두분의 대사에서 무수히 많은 명언들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ㅎㅎ
모든게 빠르게 변하고...지나가고...돈이 최고의 가치가 된 요즘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진짜 강추해요~!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