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점심때 뼈해장국을 먹은 뒤로 배가 조금씩 아파오더라구요.
결국 일요일 새벽5시경 1시간 꼴로 화장실을 2-3번 다녀왔어요.
맥이 빠져 안되겠길래 병원에가서 수액맞고 약타왔는데
다음날도 상태가 호전 되지 않더라구요
또 병원가서 주사먹고 하루종일 굶고...결국 저녁에 죽조금먹고 다음날 또 아프고 또하고
어제 결국 병원을 옮겨서 수액다시 맞고 영양제까지 맞고 약도 바꿔 주셔서
지금은 한결 편안하네요.
의사선생님께서 제가 다른분들보다 장이 예민한것 같다고하시네요
다른사람들이면 3일째면 낳아간다고...
근데 제가 어릴때부터 장이 정말 안좋아서 툭하면 병원을 내집 처럼 들락 거렸거든요
이렇게 아파서 못먹게하니 왜이리 먹고싶은게 많아지는지 ..
진심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