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940가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주택이나 아파트 베란다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기요금이 3만∼6만원 나오는 가구의 경우 260W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6천∼9천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참여 기업과 발전설비를 선택한 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051-888-4686)로 제출하면 된다.
발전설비 설치 비용은 시 보조금을 받으면 가구당 9만∼28만원 수준이다.
미니태양광 [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