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침대-라텍스-생리대 이어 온수매트까지, 지자체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 제공
라돈 침대 매트리스에 이어 수입 라텍스, 메모리폼 베개, 생리대에 이어 온수매트까지 라돈 논란에 휩싸이면서 라돈 측정기를 대여해주는 지차체에 불똥이 떨어졌다.
오랜 기간 라돈 검출 논란으로 인해 각 지자체에서는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확장하기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서초구, 강동구에서는 올해 7~9월부터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했다. 수원시는 5월부터, 안산시는 7월부터, 파주시는 8월, 천안시와 부산시는 9월부터 논산시는 지난 1일부터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시행을 시작했다.
접수는 지역별로 홈페이지 또는 행정복지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구·구청 등의 상이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적 대여 기간은 평균적으로 1~2일, 대여비는 무료 또는 1000~2000원으로 각 지역마다 다르다. 현재 대부분의 지역은 신청이 몰려 대기 기간이 길 수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보를 받아 라돈 검출 논란이 붉어진 온수매트 제품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출처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