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디자이너가 표를 준 덕에 주말에 예술의전당 다녀왔어요
아이들을 위한 에르베 튈레의 색색깔깔전 보러 다녀왔습니다.
사실 에르베 튈레가 눈군지 무식이인 저는 몰랐습니다.
아이들 호기심 자극으로 좋을것 같아서 나들이겸 아무런 정보도 없이~~~
막상 도착하니 유아들이 많이 왔더군요.
색색의 색깔들을 이용한 작품들이 아이들에게 과연 얼마나 많은 호기심을 자극할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저의 시선으로 바라본 느낌은 원색의 색들이 너무 예쁘다는거였어요
원색 자체가 주는 느낌이 강렬하면서 또렷하다 보니
보는 내내 나의 색깔은 무었일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초4학년인 막내에게 전시가 어땠냐 물었더니
아이들이 너무많아서 시끌어웠다고
자기는 조용히 관람하는 전시를 생각했다고
그래도 예쁜 색들과 작품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