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까무라 토모야, 작은집을 권하다를 읽고 - 싸부넷

  • 나의 일정
  • erp바로가기

  • 최신댓글리스트 더보기
    Erp사용질문 실무Q&A
    게시판타이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추천수 57 | 조회수 1,198 | 등록일 2018-08-28 21:07:49

    제목

    다까무라 토모야, 작은집을 권하다를 읽고

    글쓴이

    pebble
    내용

    <Small (Tiny) House Movement<다까무라 토모야, 작은집을 권하다>

    ¢ Small house 운동은 미국을 중심으로 태동기이나 경향이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집의 구조는 아래층에 거실 주방 욕실을 배치하고 지붕 바로 밑에 침실용 loft를 배치하는 구조로 1999년 미국의 Jay Shafer에 의해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Shafer작은 집에서 사는 주된 이유가 지구를 구하겠다는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돈을 절약하겠다는 실천적인 면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 그저 큰 집에 쓸 시간과 에너지를 갖고 있지 않을 뿐이지요라고 말한다.” Small House는 개인의 인생이 보다 풍요롭게 흘러 갈 수 있게 한다. Small House 10제곱미터(2.3m*4.2m)에서 50제곱미터 정도의 크기이다.

    ¢ Small house 운동은 작은 공간에 살지만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생활, 삶의 질과는 전혀 타협하지 않으면서 단순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영위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 Small house 운동 simple life와 통하는 분야이다. 생활을 단순하게 하는 하나의 목적은 단순히 생활한다는 것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세계의 객관적인 모습과 그 세계 안에서 지금이라는 시대와 나라는 존재의 위치를 다시금 바라보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바라는 ‘simple life’는 이 세계를 단순하다고 믿어버리고서 거만한 얼굴로 살아가기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단순하지 않은 복잡한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서 세계를 가능한 한 단순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삶이 아닐까.

    ¢ Small house 운동 bobos와 통하는 개념이다.

    ¢ Small house 운동 share house와 통하는 개념으로 자주 쓰지 않으나 생활에 필요한 설비를 공유하는 건 그 방식과 관계없이 작은 집을 통해 생활을 간소하게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 Small house 운동은 개인정신주의와 생태환경의 조화와 통한다. 개인정신주의는 개인의 마음속이 평온하고 자유로운 것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너무 적지도 않고 너무 많지도 않게 균형이 잡힌 라는 것은 그 상태를 위한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내적 균형이 지구 전체의 균형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Small House는 지금까지 문제로 생각됐던 전체와 개인이라는 딜레마의 구조를 뒤엎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공간이 적당히 좁은 것이 좋고 조정실처럼 몸에 딱 맞는 느낌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 Small house 운동은 쳇바퀴경제(쳇바퀴경제의 진짜 죄목은 그것이 사람의 마음을 교묘하게 지배하여 돈벌이나 소비에 관한 절대적인 예찬의 윤리를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시기심에 불타 소비 행동으로 치닫거나 물건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톱니바퀴가 되거나 그렇게 하여 손에 넣은 큰 차를 타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좋아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 이런 것이 이 사회의 진짜 문제가 아닐까. )로부터의 자유를 획득함으로써 각 개인의 로컬(자기주변의 의미) 유토피아가 불가능하지 않다. 과도하게 일을 하지 않아도 평화롭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그리고 어느 정도의 자유가 확보되어 있는 상태를 유토피아라고 한다면 말이다.

     ¢ 정보시대아이디어와 지식은 천연자원과 금융자본 못지않게 경제적 성공에 필수적이다. 정보의 비가시적 세상이 돈의 가시적 세상과 합쳐지며 그 둘을 결합하는 새로운 구호(이를테면 지적 자본이나 문화산업’)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따라서 이 시대에 번창하는 사람들은 아이디어와 감정을 제품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로서 한쪽 발은 창의성의 보헤미안 세상에 있고 다른 쪽 발은 야망과 세속적 성공의 부르주아 영토에 있다. 이들 새로운 정보시대의 엘리트 계급은 부르주아 보헤미안, 보보(Bourgeois Bohemian, Bobo)’이다.

    이들 보보들은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상을 규정한다. 이들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기득권층이다. 이들의 혼성문화는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와 같다, 이들의 지위코드가 사회적 을 지배한다. 이들의 도덕적 계율이 우리의 개인적 삶에 구조를 제공한다.

    ¢ 그들의 재정관리 규칙은 새로운 소비패턴을 규정한다.

    Œ규칙1. 속물들만이 사치품에 돈을 물 쓰듯이 쓴다. 문화적인 사람들은 필수품에 돈을 물 쓰듯이 쓴다.

    규칙2. 무엇이든 직업적 특성이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많은 돈을 쓰든 전혀 무방한 일이다. 설사 그것이 당신의 직업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해도.

    Ž규칙3. 당신은 세심함과 여유를 보여주는 작은 것들의 완벽주의(the perfectionism of small things)를 실천해야 한다.

    규칙4. 매끄러운 것보다 질감(texture)’이 중요하다.

    규칙5. 교육받은 앨리트는 남들보다 뒤져야 한다. 당신은 당신의 이웃보다 약간 더 캐주얼해야 하고 가구는 약간 더 전원적이어야 하며 생활 자체는 훨씬 더 소박해야 한다. 신발은 단순하면서 또 조금은 비싼 것이어야 한다. 낡고 고풍스러운 것이 현대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소비 특성의 또 다른 필수적 요소는 피 지배계층이 사용했던 억압받는 문화를 수용하는 것이다.

    보보들은 위선자자 아니라고 주장하며 다만 균형을 추구할 뿐이라고 말한다. 풍요롭지만 물질주의자가 되지 않으려고 하며 바쁘지만 사공을 초월하는 필수품을 잊지 않으려 한다. 조용히 앉아 쉴 수 있는 집(small house와 일맥상통), 그들의 야망이 미치지 못하는 장소를 짓고 싶어한다.

    ‘규칙6. 교육받은 엘리트는 예전에 값이 쌌던 것들에 엄청남 돈을 쓴다.

    {규칙7. 교육받은 엘리트의 구성원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 선택과 스토리를 제공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하지만 가격 같은 저속한 요소에는 신경 쓰지 않는 상점을 좋아한다.

    ¢ 비즈니스란 자신이 사랑하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삶은 확장된 취미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의 직업을 일종의 기능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제품을 포장할 때는 심미안적 판단력을 동원해 예술적 분위기를 가미함으로써 제품을 일종의 예술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그들은 (sweatbox)과 놀이(sandbox)를 결합시켜 비즈니스를 즐거운 놀이로 만든다.

     

     

    추천
    목록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555)
    번호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 ^^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글
    싸부넷 처음 사용시 자주하는 질문 [1673]
    관리자
    2016-12-0522,036
    공지글
    회원등급의 종류와 등업 안내입니다 [1990]
    관리자
    2016-01-2818,231
    공지글
    댓글 이모티콘 변환 리스트 입니다 ^^ [911]
    관리자
    2016-03-2810,449
    11637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블랙박스떴네요! [6]
    파드득
    2018-08-29987
    11636
    한달에 사먹는 물만 20병 정도 인데 [10]
    카카오뱅
    2018-08-291,019
    11635
    오늘 문화의날에 영화볼 계획 잡으셨나요? [2]
    쿠킹
    2018-08-29838
    11634
    출근길 햇살을 느끼며~ [2]
    삼광
    2018-08-29945
    11633
    서울 ~ 비가 그친건가요? [7]
    수연
    2018-08-29862
    11632
    다까무라 토모야, 작은집을 권하다를 읽고 [4]
    pebble
    2018-08-281,198
    11631
    소문듣고 왓는데 [6]
    왕지케
    2018-08-281,028
    11630
    어제 베트남 현지모습 사진들 [4]
    버우처
    2018-08-28912
    11629
    첨 뵙겠습니다. [10]
    제주
    2018-08-281,120
    11628
    조퇴하고 싶은날 [7]
    코라오
    2018-08-281,010
    11627
    여권 갱신해야되는데...좀 귀찮네요 [3]
    perdeo
    2018-08-281,177
    11626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가능성!! [9]
    티에이츠
    2018-08-28945
    11625
    ㅠ 코레일 추석기차표 [8]
    카카오뱅
    2018-08-281,016
    11624
    출발입니다 [7]
    드림산업
    2018-08-27994
    11623
    시원해요 [4]
    서리태
    2018-08-27856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