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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09: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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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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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의 만행...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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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유령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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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태권도 돌봄 점심 제공
아침마다 공부방 다녀오는 누나대신..
도시락통 두개 들고 태권도를 갑니다.
금요일 아침... 누나랑 다툰 초1 남동생...
분하고 억울했는지... 도시락을 자기꺼만 들고 갔다네요...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이녀석 도시락통을 집에 놓구 간것이 아니고...
태권도 가는 길에... 살포시 놓고 갔던거였습니다.
온가족이 안보이는 도시락통을 분주히 찾고 있는데.. 혼자 가만히 서있는것이었습니다.
조용히 물었습니다.
용서해줄테다.. 말해라...
아파트 앞에요...
가볼께요... 있겠니? 싱크대에 당연히 있을꺼라고 생각만했지..
주말내내 놀다왔는데... 그게 있겠니?
아 요녀석... " 아침은 못먹는건가요? 배고픈대...."
ㅡ.,ㅡ;;; 밥없다 들어가라... 반성해라...
저 출근하고 늦은 출근하는 아빠한테 슬쩍 밥 주라고 하고나와서 먹였겠지만..
요녀석 ...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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