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회사 휴가를 잡지 않아서 그냥 토~일 해서 거제도 다녀왔습니다.
저구항에서 아침10시 배 타고, 소매물도 12년만에 들어가보고
물때를 잘 맞춰서 일정 잡았던거라 등대섬도 건너갔다 왔습니다.
와이프랑은 연애때 가보고 이번에 처음인데
등대섬 건너가는 곳 쪽 물이 여전히 너무맑고 시원해서 아이들도 잘 놀고 5시배 타고 저구항으로 넘어왔네요~
학동몽돌해수욕장에 숙소 잡아서 1박 하고
일요일은 학동에서 놀다가, 아이들 놀기에 아무래도 모래사장인 곳이 나을듯 해 명사해수욕장 가서 저녁 7시까지 원없이 놀다 왔는데 저는 퍼져버렸습니다 ㅎㅎㅎㅎ
간만에 갔는데 날씨가 평소답지 않게 좀 시원한 편이라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