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저녁에 퇴근하며
같이 자전거 타는 형님과 동생들이랑 대전 시내에서 모듬전에 막걸리 두병씩 즐겁게 마시고..
이때까지는 멀쩡했는데,
2차로 노래방에 가서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부르며
맥주 피쳐 각1병씩 먹고나서 완전이 맛이 가버리네요.
차를 갖고 나간 동생 하나는 술을 아예 입에도 안대기 때문에
그 동생 차 타고 집 근처까지 와서 내렸는데
그 이후부터 기억이 하나도 안날 정도입니다.
와이프 말로는 제가 비틀거리며 들어온 후 샤워도 한 두어번 했다고 하고......
역시 술은 한종류만 마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아침에도 화장실 두번이나 달려가서 (먹은것도 없는데) 올리고
점심시간에 겨우 출근했네요.....
술은 해로워요 역시~~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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