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안정환
전반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태클을 할 타이밍에 해야 하는데 태클을 하지 말아야 되는 타이밍에 태클을 하고 있어요
상대가 슈팅을 하기 전에 태클을 들어가면 어떡합니까
공격은 그거 기다리고 있는데
전반전 핸드링 준것도 마찬가지고요
태클은 무책임한 회필일수도 있어요
태클 타이밍을 잘 가져가야죠
KBS 이영표
태클을 하고 넘어가는 장면
물론...글쎄요 모든 선수들이 자기판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판단을 존중해줘야 되는데요
사실은 각도를 생각했을때 양쪽 사이드에서 슈팅하는 것이 더 어렵고
그것을 접어서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공간이 훨씬 더 열리기 때문에
슈팅하는 선수 입장에서는 훨씬 더 유리하거든요
SBS 박지성
네 아쉽네요
지금은 완벽한 파울이었거든요
기성용 선수의 다리를 걸면서 볼을 빼았았기 때문에 파울이 선언됐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어진 역습에서 숫자싸움에서 무너지면서 치차리토 선수에게 골을 허용하는 장면이네요
그리고 그 이후의 상황에서도 이재성 선수가 태클을 할거였다면
상대선수를 다리를 조금은 걸어서라도 경고를 받더라도 거기서 끊어줄 필요가 있었는데
거기서 태클로 끊어주지 못하면서
우리가 숫자싸움에서 확실히 불리해지면서...
안정환은 공격수 입장에서 해설
이영표는 수비수 입장에서 해설
박지성은 미드필더 입장에서 해설
간단요약
안정환:나였어도 그 상황에선 접고 때린다
이영표:나같았으면 상대가 접을거 대비해서 태클안한다
박지성:나였으면 미드필더지역에서 경고받더라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