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결국은 탈이 나서 금요일 통증의학과가서 치료랑 주사맞고왔는데...
토요일 저녁에 자는동안 등까지 아파와서 잠을 설쳤어요..
일요일 교회도 한달째 못가고 있고...
막내녀석이 주말마다 집에서 보내는게 안쓰러워 친구랑 영화보라고 알아보는데..
쥬라기월드는 12세미만이면 보호자 동반관람이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애아빠한테 부탁하니 상가집 가야하는 약속잡혀서 안된다고...
큰애도..쥬라기보기 싫다고 안간다고하고..
결국 제가 데리고 갔지요.
몸이 안좋으니 금방 잠에 빠져버렸어요~
그 웅장한 소리에 꿈적도 안하다가 거의 끝나기 40분전쯤 부터 영화에 몰입했는데.
왜 잤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
끝부분이라도 잼있게 스릴있게 보구와서 다행이였어요
막내는 친구와 잼있게 잘봤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