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홍대 주변이라 예쁜 카페와 맛집이 많아요.
그런데 요즘 홍대는 사무실로는 적합하지 않게 주변 카페 인테리어 소음이 좀 심합니다. ㅜㅜ
그래서 요즘은 홍대 주변으로 좀 저녁 모임을 갖는데 어젠 경의선 숲길에 <공원속의 주점>이라는 아주 작은 술집을 갔었어요.
완전 제가 좋아하는 소박한 가게랍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맥주 한잔에 이런저런 회사 스트레스 얘기도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이 봄의 운치를 만끽하기 좋은 밤이었네요.
당분간 맥주는 여기서 마실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