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그간 대부분의 시사프로그램이 시도했던 누구나 접하기 편한 예능컨셉인줄 알았습니다.
제목이 말해주고 있었는데 몰랐네요. 완전 생직구라는것을...
블랙하우스는 어준총수의 그간 스타일대로 쉽고 재밌고 캐주얼한 프로그램이라면
스트레이트는 다른 분들 말씀하시듯 과거 전성기때의 PD수첩 느낌입니다.
진중하고 묵직하고 사족없이 담백하면서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시사에 관심있었던 분들한텐 스트레이트가 오히려 더 몰입감을 주지 않겠나 싶네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그리고 저는 솔직히 그간 팟캐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내용이었는데,
스트레이트를 통해 처음 접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역시 지상파의 영향력이 다르긴 다르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