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하는 2월 9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를 '평창 여행의 달'로 지정하고 이 기간 서울~강릉 KTX (경강선) 티켓을 최대 50% 할인한다.
KTX 경강선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뿐만 아니라 대학 MT의 핫 플레이스 양평부터 한우로 유명한 횡성, 경포대에서 안목해변으로 이어지는 강릉 등을 거친다.
서울역 기준으로 횡성역까지는 1시간 24분, 강릉역까지는 1시간 57분이 소요된다.
어디에 내리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도, 식도락을 즐길 수도, 펜션에서 친구들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게 된 만큼, 오는 2월 올림픽과 설 연휴 분위기로 한껏 무르익은 강원도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속초시장 닭강정 / 한국관광공사
연합뉴스
한편 정부는 올림픽 기간 지방인을 위해 경상도와 충청도 등에 환승 휴게소를 설치하고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 대관령, 강릉 등 강원도 8개 지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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