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세종병원에는 10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으며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
불은 세종병원 1층 응급실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세종병원과 붙어 있는 요양병원으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환자는 2층에 16명, 3층에 28명, 5층에 21명, 6층에 35명 등 총 100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대원들은 세종병원과 인근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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