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당선뒤에도 '다스 비자금 조성' 새 단서 - 싸부넷

  • 나의 일정
  • erp바로가기

  • 최신댓글리스트 더보기
    Erp사용질문 실무Q&A
    게시판타이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추천수 62 | 조회수 959 | 등록일 2018-01-26 09:01:25

    제목

    MB 당선뒤에도 '다스 비자금 조성' 새 단서

    글쓴이

    여물먹는소
    내용
     검찰이 2008년 비비케이(BBK) 특검 수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다스의 추가 비자금 조성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이다.

    25일 <한겨레>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진 다스 수사팀(팀장 문찬석)은 2007년 12월21일 이후에도 다스에서 비자금이 추가로 조성된 단서를 찾아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스 비자금의 전체 규모가 현재까지 알려진 120억여원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비케이 특검은 2002년부터 횡령을 통해 거액의 ‘뭉칫돈’이 조성되다 2007년 10월께 검찰이 비비케이 사건 수사에 나서면서 계좌추적이 시작되자 횡령이 중단된 것으로 판단했었다. 그런데 이번 다스 수사팀이 그해 12월 말 이후에도 비자금 조성용으로 보이는 회삿돈 빼내기가 계속됐다는 단서를 새로 찾아냈다는 것이다.

    다스 수사팀은 지난 24일 소환한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을 상대로 이 추가 비자금과 관련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특검 수사가 끝날 무렵인 2008년 2월 다스에 관리이사로 입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특검에서 나온 것은 (얼마 전 자수한) 김성우씨가 사장으로 있을 때 조성된 것이었다”며 “새로 나온 단서는 김 사장 이후의 일”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특검 수사가 끝나고 이 전 대통령이 취임한 뒤인 2008년 4월 해임됐다.

    ‘2007년 12월21일 이후’에도 비자금이 조성된 단서를 찾아낸 것은 이번 수사에서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선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임직원의 처벌이 가능해진다. 비비케이 특검이 밝혔듯 비자금 조성이 2007년 10월께 끝났다면 관련 임직원은 처벌할 수 없었다. 당시 횡령·배임 등 재산범죄의 가중처벌을 규정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중 ‘이득액 50억원 이상’ 횡령,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중 연간 세액 10억원 이상 조세포탈의 공소시효가 모두 10년이어서 2017년에 시효가 만료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조항들의 공소시효가 15년으로 늘어난 2007년 12월21일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조성된 비자금의 단서가 드러났고, 검찰은 2002년 이후 지속됐던 비자금 조성 행위를 하나의 범죄로 간주해 처벌하는 ‘포괄일죄’를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이 시점은 이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된 뒤여서, 다스 비자금이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조성된 것으로 드러난다면 비난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비자금의 전체 규모가 늘면 검찰의 관련자 처분이나 재판에서의 형량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처음엔 공소시효가 끝난 것처럼 보여서 관여 임직원을 추궁할 ‘무기’가 마땅치 않다는 점도 우려했는데, 추가 비자금 수사로 공소시효가 늘면서 수사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강희철 기자 hckang@hani.co.kr


    이제 포토라인에 서는 일만 남은건가요?? ㅎㅎ

    추천
    목록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650)
    번호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 ~~ ^^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글
    싸부넷 처음 사용시 자주하는 질문 [1691]
    관리자
    2016-12-0522,791
    공지글
    회원등급의 종류와 등업 안내입니다 [2006]
    관리자
    2016-01-2818,712
    공지글
    댓글 이모티콘 변환 리스트 입니다 ^^ [922]
    관리자
    2016-03-2810,756
    10382
    여러분 ~ 불금이 왔네요!! [5]
    민트향
    2018-01-26899
    10381
    MB 당선뒤에도 '다스 비자금 조성' 새 단서 [1]
    여물먹는소
    2018-01-26959
    10380
    부가세를 냈네요.. [9]
    해솔무역
    2018-01-251,022
    10379
    정현과 맞붙는 페더러가 '테니스 황제'라고 불리는 이유 4가지 [7]
    미꾸라징
    2018-01-251,456
    10378
    온수관 얼어서 15만원 들였습니다 ㅠㅠ [9]
    쿨우
    2018-01-25955
    10377
    안 아픈게 최고 [5]
    삼광
    2018-01-25908
    10376
    erp총괄 [9]
    중소기업자금지원센터
    2018-01-25821
    10375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인데 뭐부터 해야할까요? [8]
    허즈번
    2018-01-25818
    10374
    최저임금 [4]
    원미
    2018-01-25801
    10373
    연말정산 해보니 모두들 어떠세요? [11]
    태경
    2018-01-25929
    10372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Live (수지) [2]
    에스씨
    2018-01-25655
    10371
    길거리 마약현장 [2]
    에스디산업(주)
    2018-01-25946
    10370
    다음달 서점 상황 예언 [6]
    zgd
    2018-01-25770
    10369
    오늘 서울 아침 -16도·체감 -23도... [13]
    여물먹는소
    2018-01-25700
    10368
    정현선수 4강 !! 정현 파이어~~~ [8]
    현진건업
    2018-01-24801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