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44 |
| |
868 |
| |
2017-12-21 09:12:40 |
|
|
|
|
제목
|
어제 퇴근길 고생했습니다 |
글쓴이
|
perdeo |
내용
|
|
눈 예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오후부터 사무실 밖에 눈이 내리는지 확인도 했었습니다.
여차하면 30분 먼저 퇴근할 요량으로
근데 생각보다 내리지 않는거 같아서 방심했는데
(퇴근하도록 사무실 근처는 내리지도 않았네요. 아니 그시간때는 아무것도 내리지 않았다는게 바른 표현일지도)
그래서 집으로 지금 출발한다고 전화를 지하철역 안에서 하니깐
집에는 눈이 굉장히 내린다고 하더라구요
집 근처에 산 하나를 관통하는 언덕이 있는데
눈만 오면 통행이 힘든 곳인데
아무래도 찜질방에서 자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열차는 출발했고 7시 50분이 넘어서 도착했는데
문제는 집에 바로 걸어갈수 없어 근처 이마트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문제많은 언덕 근처까지 갈 생각이였는데요
이건 차에 밀리고... 길은 얼어붙고 (거희 빙판수준)
엉금엉금 기어가다시피한 버스를 (5분거리를 20분 걸렸다는 사실에 ㅠㅠ)
그 버스도 중간에 내려 집까지 걸어갔습니다
평상시 도보로 30분정도...
그런데 어제는 반절까지 왔는데도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되었네요....
오늘도 살짝 빙판길이 걸려 10분 먼저 출발했는데
역앞에 도착하니 평상시보다 5분 늦었습니다.
오늘하루 빙판길 조심하자구요!!
|
|
|
|
|
|
|
|
|
자유게시판 전체목록 (15556)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