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반팔만 입고 출근하기에는 좀 싸늘하고 춥기도 해서, 방풍자켓 걸치고
퇴근때는 여름날씨라 더워서 반팔만 입어야 할 정도입니다.
할수 없이 배낭을 항상 매고 다니며, 자켓을 넣어두고, 다시 꺼내입고 하는데
어지간히 귀찮은게 아니군요 ㅎ
이맘때 감기도 잘 찾아오기도 하니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어제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산악자전거대회에 다녀왔는데,
펑크신이 달라붙어서.. 출발하자마자 바람이 점점점 새어나오더니만, 결국 산악임도 코스 정상 넘어 다운힐 할때
완전히 주저앉아버리더군요. 튜브도 챙겨가고, 바람을 넣는 CO2 패키지도 가져갔는데 바람 넣자마자 새어나와서 잘 써보지도 못하고 1시간정도 기다렸다가 다른 형님 오실때 도움받아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4년만에 구미대회에 참가한 거였는데 좀 아쉬움이 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