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이상한 사람을 봤습니다
좁은 골목에 양쪽 길가에 주차해논 차들때문에 비집고 운전하는데
맞은편차는 정차 상태였고 제 차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사이를 지나가는데 창문을 내리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뭐라고요? 라고 물으니
자기차에 너무붙이지 말고 맞은편 주차해논 차쪽으로 붙이라네요.
그래서 제가 오른쪽 길가주차 차량쪽은 잘 안보이고 왼쪽은 잘보이니
제가 잘보면서 지나가고 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운전을 못하면 차를끌고 나오지 말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런말은 인격모독이니 여자운전자 우습게 알고 함부로 말 하지마세요
했더니
갑자기 차에서 내리더니 제옆으로 와서는 저보고 반말로 웃기네
xx하네 하면서 욕을 하는거에요.
너무 화가나서 어디서 지금 반말과 욕설이냐 했고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하라는거예요. 그래서 스마트폰 꺼냈는데 너무떨려서 전화거는곳을 못찾었어요
그랬더니
너는 112번호도 모르냐는둥 왜 빨리신고 안하냐는둥 빈정거리고
제가 차량번호는 찍고 경찰에 신고 할려고 길가에 주차하는 사이에 그차가 없어져버렸어요.
이런 이상한 사람이 있나요?
어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길가에서 욕도 듣고 너무 화가나서
아직까지도 화가나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