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에 가서 물주고 난 후 회사일이 바쁘고 주말에 아이들과 약속이 많아서
주말농장에 가보지 못하다가 주말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방토(방울토마토)가 쓰러진건 아닌가 해서 관리 차원에서 들렸어요.
방토가 넝쿨이 되어 바닥에서 기어다니더라구요 ㅋ 뱀풀인줄
더욱 웃긴건 아산의 한 농자재파는 곳에서 방토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수박이 열려있더군요. 다른 방토보다 잎파리가 특이하게 생기고,
잘 안자란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물을 주고 키워보았습니다 결국에는 방토가 아닌 수박 ㅋㅋ
그래도 빨간색으로 예쁘개익은 방토를 수확하여 집에서 먹었는데 달콤하고 상큼했어요.
올해에는 방토를 열심히 먹어줘야 겠습니다.
모종으로 4개를 심었는데 4가족이 먹을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화분에서 키울때에는 흙에 비료나 퇴비를 잘 비벼주어야 한답니다.
지력이 약해서 열매가 잘 안열린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