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에는 동료들과 함께 지리산 쪽을 도는 81킬로 코스 자전거 라이딩을 했네요.
인월면사무소를 출발해 함양방향으로 가다가,
지안치와 오도재를 넘고,
달궁계곡쪽으로 해서 성삼재 오르고, 다시 내려오다가 남원 방향으로 정령치 넘고...
원래 지리산지역 하루종일 비예보 되어 있었는데
비 한방울도 안내리고,
온종일 뜨거운 햇볕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덥고 습해서 정말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지리산 달궁계곡의 계곡물은 정말 얼음처럼 차갑고 맑고 깨끗하더군요.
올해 그렇게 깨끗한 계곡물은 처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