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갑자기 날씨가 많이 떨어진것 같아요
오랜만에 킥보드로 출근하는데 반팔은 추워서 바람막이 한개 걸치고 왔네요
날씨가 좋다보니 자전거 킥보드 이용하시는분들 많으시더군요
어젠 퇴근길 천천히 가고있는데 옆에있던 어린이(초딩)가 갑자기 자전거 핸들을 제쪽으로 트는 바람에
어린이 자전거 앞바퀴에 부딛쳤네요 ㅠㅠ
다행이 속도가 걷는정도여서 바로 멈추긴했는데 킥보드에서 내리는순간 부상있던 발목 또한번 놀랐네요
주사맞고 조금 나아져갔는데.....
근데 뒤에있던 아이엄마가 천천히 걸어오면서 저를 째려보더라구요. 그리고 아이한테 어디 닫쳤냐고 확이하네요.
킥보드에 올라탄 제가 잘못이 크니까 죄송하다고 했는데 기분이 찝찝하네요...... (오토바이까지 출입금지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