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오후 늦게 집에서 전화가 오네요.
애들이 갑자기 열도 나고 좀 아프다고 한다고..
괜히 이런 시국에 저희 시골 지역 최초 확진자 되는거 아닌가 해서 부랴부랴 집에 가보니
멀쩡히 잘 뛰어놀고 있습니다....;;
열은 좀 나긴 하더군요.
아주 높지는 않고 약간의 발열...
사실 제가 계속 외근에 거래처 다녀야 하는 일이라 저만 밖에서 있는 편이구
아이들은 몇달째 거의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노는데
걸려도 제가 걸리지 아이들이 코로나19 걸릴 일은 없긴 하지만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하니, 그냥 감기 살짝 있고 편도선 좀 부어있다고 하더군요
다행입니다.
저도 간혹 기침이라도 한번 나오면 허걱~ 해서 놀라곤 하는데 다음날이면 또 괜찮구 ㅎㅎ
몸관리들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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