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렀습니다 ㅎ


저는 최대한 집에서 업무를 보고..

다른 직원들한테 방해가 안가도록 점심시간 겹쳐서 잠깐씩..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사무실에 다녀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와 함께요 ㅋㅋㅋㅋㅋ


아이는.. 사무실에서 소리 끄고 게임을 할 수 있으니까

회사 따라가는 걸 즐기고 있어요 ㅎㅎ


한 사람이 빠지면.. 아무래도 다른 직원들이 불편하니..

사무실에 아예 안 갈 수는 없네요.. 서류 결재도 받아야 되고..

현금 출납도 해야하고.. 은행 업무도 보고..


개인적으로는 약국에 마스크도 사러 가야하고..

마트도 가야 밥을 해먹으니까.. 집 밖에 나가기는 해요..



하루는.. 아들이.. 갓길에 주차된 차들을 보고

"엄마~ 차들도 마스크 사려고 줄서 있나봐~"  이러는데..

뭔가 짠했어요.. ㅠㅠ  빨리 입학을 해야하는데 ㅠㅠ


그러고 보니.. 이렇게 재택근무가 가능한 것도.. 싸부넷 덕분이예요^^


여기는 경남 양산인데..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적지만..

그래도 당연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번달만 버티면.. 될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ㅠ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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