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악자전거를 타다보니 (후원선수로 활동도 하고) 1년에 12~13개 정도의 자전거 대회에 출전하거든요.
보통 이맘때면 한창 열심히 다들 훈련하고
대회 시작하는 시즌인데..
올해는 이미 2월 15일과 3월 8일에 진행했어야 할 사이클대회가 취소되었고
MTB대회도 3월말과 4월달 몇개 예정되어 있던게 전부 취소되어 버렸습니다.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겠지만
겨울 내내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해온 다음 이런 봄을 맞이하니 좀 씁쓸하네요.
물론 한편으로는 대회가 없어지면 몸은 많이 편해지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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